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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블로그 운영 일기

[블로그] 2. 블로그 키워드,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에 대한 고민

블로그를 운영하겠다는 큰 포부와 다르게 막상 글을 쓰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일단 하루에 1개씩 꾸준히 양질의 글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고, 3일째 실천하고 있다만... 은근히 1000자, 2000자 넘어가는 글을 쓰는 게 어렵다. 생각나는 것을 논리 정연하게 쓰면서 어떻게 하면 내용 전달이 잘 될지 고민을 해봐야 하는데 이걸 하나하나 고민하며 쓰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우선 무작정 쓰려고 하기 보다는 글을 쓰기 전에 쓰기 전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귀찮다. 하지만 엄청난 계획까진 아니더라도 간략한 계획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이 계획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자 중요한 일이 바로 키워드 선정이다.

일단 무슨 글을 쓸지 생각해보기 전에 키워드 마스터에서 내가 쓰고자 하는 글과 관련된 키워드가 검색량이 많은지, 문서량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물론 내가 나만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개인적인 기록의 공간으로만 남긴다면야 어떤 키워드로 글을 쓰든 자기 마음이지만, 현재 내 목표는 수익을 내는 블로그를 만다는 것이기에 아무래도 검색량에 신경을 써야 할 수밖에 없다.

일단 돈이 되는 키워드는 실시간 검색어가 제일 좋긴 하다. 다른 키워드는 언제 다시 검색량이 생겨날지 알 수 없지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키워드들은 지금 한창 주가가 올라가는 주식과 같이 검색량이 폭등한 키워드이다.

주로 정치, 경제, 연예, 스포츠와 같은 주제가 늘 무난한 검색량을 유지하는 키워드가 된다. 이런 주제들로 글을 쓰면 당연 내 블로그가 검색될 확률 역시 올라간다. 저 주제들 중에선 내가 연예와 스포츠에는 관심이 없으니 쓸 계획이 없고, 정치 경제 분야는 기회가 될 때마다 꾸준히 글을 올려보고자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주제 즉 키워드가 돈을 벌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 키워드를 어떻게 내가 이용하느냐가 중요하다.

키워드를 내가 어떻게 이용할까 고민을 해보며 글을 써야 한다.  좋은 키워드를 내가 어떻게 돈이 된 게 이용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참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할 부분이다. 그런데 이것은 내가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 이 부분이 내가 앞으로 많은 글을 쓰며 알아나가야 할 부분이지 싶다.

예를 들어 블로그 운영이라는 좋은 키워드가 있어도, 나는 이 키워드를 지금 이렇게 일기 형식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검색될 확률이 낮으며 수익률도 낮을 것이다. 일단 개인적으로 이렇게 수익 상관 없이 일기 형식으로 내 생각을 자유롭게 쓰는 것도 해보고 싶다. 하지만 수익을 위해 나중에 일기로 다룬 주제를 전문적인 정보글로 바꿔써보는 것도 생각해봐야할 노릇이다.